인천시 강화군, 주요 도로 균열·포트홀 사고 사전차단
상반기 20억 들여 17개 구간 정비
재포장·배수불량 해소·차선 도색등 안전성 UP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6-26 16:36:01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이 상반기 동안 지역내 주요 도로 17개 구간에 대해 총 20억원을 투입해 재포장 등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균열과 포트홀이 발생해 안전사고가 우려되던 주요 법정도로를 중심으로 추진됐다.
국지도 84호선을 비롯한 광역시도 및 군도 등 차량 통행량이 많고 주민 이용률이 높은 생활도로에 대해 집중적으로 정비를 실시해, 도심 내 안전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사업은 도로 포장과 차선 도색 등 도로 환경 전반에 대한 개선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총 사업비 20억원 중 군비 18억원, 시비 2억원이 투입됐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상반기 도로 정비는 군민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도로를 개선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었다”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도로 점검과 보수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지역내 도로시설물에 대한 체계적인 유지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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