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못자리 수급은행' 오는 10일까지 운영
최진우
cjw@siminilbo.co.kr | 2023-05-30 15:25:36
[홍성=최진우 기자] 충남 홍성군이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벼 못자리 상호 알선을 통한 적기 모내기 지원을 위해 ‘못자리 수급은행’을 오는 6월1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못자리 수급은행은 이상 기상 등으로 못자리에 실패하거나 모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 모판이 남는 농가를 상호 알선하는 창구로 이를 통해 부족 농가에게는 모판을 재설치하는 시간과 노력을 줄여주고, 모가 남는 농가는 폐기하지 않고 활용할 있어 관내 농업인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유준재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장은 “올해는 못자리 초기 이상 저온 으로 뜸묘 발생 및 모마름병 등 실패 사례가 많다”며 “적기 이앙을 통한 고품질 벼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