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AI 데이터 플랫폼’ 구축한다
'생성형 AI' 기반 혁신 활성화 3개 전략 추진키로
전직원 활용 교육… AI문화 조성·지역확산 박차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7-10 16:58:18
[김포=문찬식 기자] 경기 김포시가 70만 미래도시를 선도하는 김포를 구현하기 위해 생성형 AI(인공지능)기반 혁신 활성화 전략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시는 최근 'AI 데이터 활성화 전략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AI 선도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AI 데이터기반 융합활용 역량 강화 ▲AI 활성화 기반 조성 ▲AI 문화조성 및 지역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 등 3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여기에는 AI 데이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AI 전담조직 구성, 관련 조례 제정, AI 플랫폼 구축 등 AI 서비스를 위한 각종 제도적 뒷받침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며 만들어가는 다양한 시책 등이 포함돼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우선 ▲AI 데이터기반 융합 활용 역량강화을 위해 생성형 AI의 업무 활용 및 공공데이터 분석 등 전직원 대상 AI 실무교육을 실시해 행정업무내 AI 활용 역량을 높이며 대민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고위직을 포함한 전직원 AI 활용교육을 실시키로 했으며, AI 전문교육과 자격증 취득 등 AI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이 추진된다.
또한 ▲AI 활성화 기반조성을 위한 조직, 조례, 플랫폼, 예산 등 분야별 추진을 통해 향후 AI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먼저 '김포시 인공지능(AI) 활성화 조례' 제정 및 '김포시 인공지능(AI) 데이터 위원회'를 구성해 AI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신속한 AI 정책결정을 추진키로 했다.
또 ‘AI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통해 김포의 인구이동ㆍ상권분석 등 실시간 도시데이터와 각종 공공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자지도 등 김포시만의 특화서비스를 시민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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