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초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차복술, 민간위원장 이근순)는 28일, 2025년 제2회 초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회의를 개최하여 「작은 손, 큰 스윙 - 어린이 골프수업」특화사업에 대한 결과보고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운영된 어린이 골프수업의 전반적인 진행 상황과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계면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주 1회, 총 17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초계면 동부권 골프연습장에서 전문 강사와 안전관리자의 지도하에 진행되었다.

「작은 손, 큰 스윙 - 어린이 골프수업」은 초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특화사업으로, 지역 아동·청소년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자기주도적 성장을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골프라는 생소하지만 매력적인 스포츠를 통해 집중력과 인내심, 체력 증진은 물론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차복술 공공위원장은 “지역 아이들이 전문적인 골프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근순 민간위원장도 “위원들과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지켜볼 수 있어 뜻깊었다”며 “주민이 함께 만드는 복지 공동체 구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