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내달 21일 치매극복의 날 행사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8-25 15:30:12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이 매년 9월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군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기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치매극복의 날’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가 가족과 사회의 치매 환자 돌봄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9월 한달 동안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군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우선 9월3일에는 강화터미널, 풍물시장 등에서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며, 4일부터 24일까지는 불은면 능곡, 선원면 창4리, 현대아파트, 국화2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치매극복 이동부스를 각 1회씩 총 4회 진행한다.


또한 남부ㆍ북부인지건강센터에서는 김치담그기 치유농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9일부터 30일까지는 쉼터 이용자 및 가족을 위한 가족과 함께하는 또띠아 만들기 힐링 프로그램을 총 4회 진행한다.

15일부터 21일까지는 안심동행 워크온 챌린지를 진행해 소정의 상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