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마약 중독예방 실무자 양성프로 개강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5-08 21:25:31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부평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8일 센터에서 ‘2025년 마약류 중독예방 실무자 양성 프로그램’의 첫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ㆍ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직원 및 학교 교사, 교육 복지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강사로는 김희경 상지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유진희 센터장(경인여자대학 간호학과 교수)가 나서 ‘음주ㆍ흡연 및 약물사용 선별과 단기개입 등’에 대해 교육하는 시간을 보냈다.
교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과 (사)소망을 나누는 사람들의 협력으로 마련됐으며, 센터는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매주 1회(총 4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주제는 ▲청소년 마약류 범죄 연루사례 및 마약류 관련 범죄 현황 ▲마약류 중독 선별과 단기 개입 ▲청소년기 특성을 고려한 마약류 중독상담 및 사례 관리 ▲마약류 중독자 및 마약류 중독자 가족 회복경험담 발표 ▲마약류 중독자 자조 모임 프로그램 등이다.
교육 강사로는 첫 시간에 나선 두 명의 교수외에도 최서연 마약퇴치운동본부 함께 한걸음센터 센터장, 법무법인 진실 박진실 변호사, (사)소망을 나누는 사람들 회복자와 회복자 가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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