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금연클리닉 확대 운영
야간·토요·방문서비스 제공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5-01-13 16:16:51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구민들의 금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금연클리닉을 확대 운영한다.
13일 구에 따르면 금연클리닉은 금연을 희망하는 성인 및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내 보건소 2층 금연클리닉에서 평일 오전 9시~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서 구는 ▲매주 목요일 오후 6~8시까지 진행하는 ‘야간 금연클리닉’ ▲매달 2·4주 토요일 오전 9시~ 오후 1시까지 진행되는 ‘토요 금연클리닉’ ▲마을, 학교, 기업, 단체 등을 대상으로 금연상담사가 직접 방문하는 ‘이동금연클리닉’ 등도 운영한다.
금연 클리닉 참여자들은 전문상담사와 함께 1:1 대면 상담을 진행하고, 금연보조제 등을 지원받으며 전문적인 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모바일 금연클리닉은 비대면 등록과 상담이 가능해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청년층과 직장인들의 금연클리닉 접근성과 편의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금연도 함께 하면 쉬워진다”라며, “금연을 망설였던 주민들이 더 간편하게 금연상담 서비스를 이용하고,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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