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면접·취업특강등 취업박람회 ‘양천구 내일 맑음’ 18일 열려
區, 16일까지 참가 신청 접수
박준우
pjw1268@siminilbo.co.kr | 2022-03-15 16:57:03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오는 18일 해누리타운 아트홀에서 일자리플러스센터가 주관하는 취업박람회 ‘양천구 내일(JOB) 맑음’을 개최한다.
15일 구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청년에게는 취업특강과 면접기회를, 중장년층에게는 폭넓은 일자리 지원 기회를, 기업에게는 우수한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박람회는 청년 취업특강을 비롯해 ▲웹디자이너 ▲마케터 ▲인사·총무 ▲산후관리사 ▲상담원 ▲광고기획 ▲장애인 활동 지원사 등 다양한 직종의 12개 기업이 참여해 대면 및 비대면 형식의 1대1면접을 거쳐 채용한다.
채용을 위한 1대1 인터뷰는 비대면 화상면접 방식으로 진행되며, 구인 기업은 해당 기업체 사무실에서, 구직자는 박람회장의 기업 부스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6일까지 사전신청제를 통해 박람회 참가자를 모집하며, 박람회 당일에는 참가자별로 방문시간을 나눠 안내한다.
또한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취업특강에서는 면접 유형별 답변 노하우와 대응전략 등 다양한 취업 팁이 공유될 예정이며, 수강생들은 특강 종류 직후 곧바로 구인 기업 면접에 응시할 수 있다.
아울러 취·창업 지원, 능력개발 지원 등 구직자 맞춤형 일자리 종합정보도 제공될 예정이다.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구 일자리플러스센터로 전화 혹은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채용을 위한 1대1 면접지원자는 이력서를 작성해 신청 시 함께 제출해야 한다.
취업특강 신청, 박람회 참가기업 현황 및 모집분야, 근무조건 등 자세한 정보는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김수영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구인,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취업준비생 모두에게 이번 취업박람회가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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