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洞주민센터서 복지·건강 특화사업
22개동 공모 신청받아 7개洞 최종 선정
1인가구 고독사 예방등 지역 맞춤형 사업 추진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06-17 15:42:24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이달부터 동주민센터에서 새로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복지·건강 특화사업을 할 수 있도록 총 2000만원을 지원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새로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주민과 직접 만나는 최일선 현장인 동주민센터의 역할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고 보고 사업 지원에 나섰다.
구는 이번 동별 특화 사업 지원을 통해 민간과 협치한다는 강남형 ESG 실천이 각 동에서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조성명 구청장은 “지역 곳곳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복건복지서비스 사업을 추진하면서 매년 신규 사업을 기획해 지역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며 “동별 특성에 맞는 특화 사업을 통해 만족도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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