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마을버스 정류소에 승차대, 쿨링·온돌의자, BIT(전광판) 추가 설치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04-09 16:12:58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마을버스 정류소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성과 안전한 공간 마련을 위해 정류소 편의 시설물을 확대 설치한다.
올해 상반기 설치 예정인 편의 시설물은 ▲버스 대기 시, 비·바람 등을 피할 수 있는 승차대 10개 ▲사계절 맞춤형 서리풀 쿨링·온돌의자 6개 ▲현재시간과 버스 도착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태양광을 이용한 스마트 버스 전광판(BIT) 2개 등이다.
상반기 승차대가 새로 설치되는 마을버스 정류소는 ▲미켈란아파트 ▲방배신삼호아파트 ▲양재시민의숲 ▲문화예술공원 ▲더케이호텔정문 ▲서초종합체육관 ▲양재화물터미널 ▲청계산입구역 정류소 등이다. 쿨링·온돌의자와 전광판(BIT)은 추가적인 검토를 거쳐 설치 위치를 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구는 상반기 뿐만 아니라 하반기에도 마을버스 정류소 편의시설물 설치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서초구는 ‘대중교통 이용 인프라·구축 개선 4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버스 승차대, 정류소 열선, 쿨링·온돌의자, BIT 등 안전하고 편리한 버스 편의시설물을 확충하여 주민 불편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마을버스 정류소에 다양한 편의 시설물을 설치해 주민들이 버스 정류소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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