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임직원 워크숍 개최

장애인편의시설 허가 및 설치기준 적합성 확인 업무 공유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1-12-08 17:11:01

▲ 2021년 전남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임직원 워크숍에 참석한 김기철협회장과 센터 임직원이 기념사진 모습(출처=전남지체장애인협회)[남악=황승순 기자]

전남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김기철)는 전남도내 22개 시·군 편의센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1년 전남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임직원 워크숍”을 지난 29일에 무장애관광도시 여수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번 워크숍은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편의시설’을 슬로건으로 전남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에서 주관하고, 전남 22개 시·군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임직원이 참석하여 장애인편의시설 허가 및 설치기준 적합성 확인 업무 공유를 위한 전문가 워크숍을 진행했다.

특히 금번 행사에는 휴먼디자인연구소 이광우 소장이 참석하여“무장애환경조성을 위한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여 임직원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편의센터 직원들은 ”향후 편의센터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공유하며 목적 의식을 갖고 업무에 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김기철협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업무가 힘든 와중에도 장애인의 이동권 및 접근성 확보를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기준 적합성 확인업무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 받은 대행 업무인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장애인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자.”라고 인사말에서 밝혔다.

둘째날 여수시청에서 진행된 면담과정에서 권오봉 여수시장은 “여수시는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및 지원을 위해 오동도 등 여수시 주요 관광지에 무장애환경 조성을 준비하고 있고, 무장애환경 조성에 대해 장애인 당사자분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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