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공감 정책토론회

[홍성=최복규 기자] 충남 홍성군이 최근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3년 군민공감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고 군의 미래를 군민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이 주최하고 (사)홍성군지역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청운대학교 배상목 교수가 토론회의 좌장을 맡고 지역별ㆍ직능별ㆍ세대별 토론자 11명이 참석해 ‘홍성군의 미래, 군민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회 1부에는 ▲지역별(원도심ㆍ신도시ㆍ농어촌) ▲직능별(축산업ㆍ제조업ㆍ건설업ㆍ사회복지ㆍ관광개발) ▲세대별(학생ㆍ청장년ㆍ노인)로 자신의 분야를 대표해 제안한 정책을 발표했고, 2부는 발표된 정책 제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했다.

토론회의 주요 내용은 ▲공무원들의 지역사회 식사 소비 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농촌 빈집 리모델링을 통한 농촌체험 등 관광객 유치 및 농촌 활성화 ▲축사 현대화 사업 및 축사 이동 관련 정책 실시 ▲중소기업 및 외국인 근로 여건 개선 및 기업 맞춤형 지원 정책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군 관계자는 “올 한해가 가기 전에 다양한 군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군민공감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각계각층의 군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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