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민·관 복지자원 불균형 해소 팔걷어
자원발굴·조사 나서
지역별 수요 반영해 배분키로
민장홍 기자
mjh@siminilbo.co.kr | 2024-03-18 16:44:37
[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민관 복지자원 활성화를 위한 자체 계획을 수립해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여나간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자원 발굴 ▲자원 조사ㆍ점검 ▲자원 조정 ▲자원 홍보 총 4가지 분야로 구성된다.
먼저 자원 발굴 분야에서는 집중 모금 기간 ‘의정부시 100일간 사랑릴레이’ 운영과 지역 복지자원 업무협약(MOU) 활성화로 복지자원 총량을 확대한다.
또 자원 조사ㆍ점검에서는 연 2회(상ㆍ하반기)의 민관 합동 복지자원 조사와 모니터링을 통해 시의 모든 복지자원을 현행화한다.
아울러 민관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모여 자원 공유 및 발굴, 기존 복지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자원 조정은 지역별 자원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분야다.
이에 따라 복지 대상자에게 배분시 동 담당자가 개인별 서비스 제공계획을 수립하고 정기적으로 점검해 공정성을 높인다.
또한 사회복지 기관 배분시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의정부시 나눔네트워크’를 활용해 시설 실태 파악 및 자원 수요조사 후 효율적으로 배분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자원 홍보 분야는 의정부시 복지자원 홈페이지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시 SNS 채널과 민관 연합 캠페인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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