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산업AI 표준 솔루션 실증한다
산자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43억 들여 혁신 로드맵 구축
박병상 기자
pbs@siminilbo.co.kr | 2025-09-15 15:29:48
이번 사업은 산업AI 표준 체계 구축→현장 실증→산업 확산 전략 수립의 단계적 추진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의 인력난과 안전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것이 목표다.
총 사업비 43억원(국비 21억원 포함)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경북테크노파크 등 연구기관과 포스텍, 서울대, 카이스트 등 학계, 구미시 소재 피엔티ㆍ아이에스에코솔루션ㆍ아바코 등 지역 주력기업이 참여하는 앵커 컨소시엄이 함께한다.
국내 제조업은 저성장과 수도권 집중이라는 구조적 한계에 직면해 있다.
특히 지역 기업은 신기술 도입의 리스크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이 안심하고 AI를 도입ㆍ활용할 수 있는 실증 환경을 제공해 이를 기반으로 이차전지에서 전자ㆍ소재 등 전 산업으로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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