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주요업무 평가 '경남도 1위'
목표 달성도 97.9%... 인센티브 1억8600만원 획득
반부패 청렴시책ㆍ평생교육 활성화 우수사례 선정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5-04-15 15:29:33
15일 군에 따르면 2025년(2024년 실적 기준) 시ㆍ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결과 정량평가에서 시부와 군부를 통틀어 목표달성도 97.9%를 기록하며 경남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정성지표 분야에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시책을 발굴해 ‘반부패 청렴시책 추진 우수사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이로써 군은 우수기관 표창과 재정인센티브 1억8600여만원을 받는다.
도가 도내 18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추진한 이번 합동평가는 주요 국ㆍ도정 과제에 대한 시ㆍ군의 행정역량과 추진 성과를 점검했다.
특히 지역 환경을 고려해 시ㆍ군별로 부여한 목표 달성도를 평가하는 정량평가는 명확한 수치화로 자체의 행정 실적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정량평가 1위를 달성한 군은 ‘미달성 지표 제로화’를 목표로 대책보고회 개최와 지표별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 계획 수립을 통한 관리에 집중했다.
또 ‘부서별 찾아가는 1대1 면담’ 추진 등 지표 담당자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해소했다.
이와 함께 목표 달성 동기부여와 사기진작을 위해 우수지표 담당자에게 포상금을 부여하는 등 책임감과 업무 추진력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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