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문화재단, 전시공간지원사업 공모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4-17 17:12:04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시각예술 분야의 다양한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구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을 위해 ‘2025년 갤러리 화ㆍ소 전시공간지원사업’ 공모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모는 인천시 및 남동구에서 활동 중인 시각예술가(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회화, 조각, 공예, 사진, 설치 등 다양한 장르에서 총 5팀을 선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 2024년보다 선정팀을 한 팀 더 늘리고, 전시 기간 또한 2주에서 3주로 확대해 예술가들의 참여기회를 늘리고 전시 여건을 개선했다.
남동문화재단은 개선 조치를 통해 예술인들의 창작 역량 발휘와 관람객들의 문화 향유를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는 8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남동소래아트홀내 갤러리 화ㆍ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모든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 작품은 3주간 전시 후 교체돼 다양한 관람객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공모 접수는 5월19일까지 이메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남동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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