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키움센터서 문화예술 수업
131명 대상 진행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3-08-22 15:36:40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성북문화도시센터와 함께 여름방학 동안 우리동네키움센터 4곳에서 초등학생 131명을 대상으로 '예술로 키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예술로 키움은 2022년 구와 성북문화재단, 문화예술단체와 활동가들이 우리동네키움센터의 환경을 파악하고 기획한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으로, 아동에게 주도적 참여와 자율적 표현의 기회를 제공해 창의적인 사고능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성북2·3·4·8호점에서 연극과 동화를 기반으로 음악, 미술, 신체놀이 활동을 결합한 문화예술교육 경험을 각 7회씩 28회 진행한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저마다 감정의 색깔이 다른 게 신기하다. 함께 놀면서 서로의 감정을 말하고 공감할 수 있다. 친구들과 생활용품을 만들기도 하고, 노래도 부르며 마음에 여러 색깔을 칠해서 재밌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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