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주민 커뮤니티 시설 ‘창동 모퉁이63’ 오픈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1-12-27 17:42:44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최근 지역주민의 커뮤니티 공간이자 문화생활 공간인 ‘창동 모퉁이63’(도봉구 덕릉로63길 53)을 개관했다고 27일 밝혔다.
‘창동 모퉁이63’은 지하 1층~지상 5층의 연면적 910.08㎡ 규모로, 지역명인 ‘창동’과, 도로 모서리를 뜻하는 ‘모퉁이’, 도로명 주소인 덕릉로63길의 ‘63’을 모아 명명했다.
개관식은 이동진 구청장, 도봉구의회 의원, 운영진,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과 축사, 시설관람 등이 진행됐다.
‘창동 모퉁이63’은 ▲5층 창2동 공립 작은 도서관 ▲4층 창동 메이커스페이스 ▲3층 공동육아나눔터 ▲2층 모두의학교 도봉배움터 ▲1층 운영지원실 ▲지하 공용강당으로 구성돼 있다.
2층 ‘모두의학교 도봉배움터’는 비대면 강의, 라이브커머스 등 미디어 활용에 특화된 평생학습 공간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창동 모퉁이63은 유아에서 청소년, 성인,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문화와 교육, 육아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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