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어린이 놀이시설 507곳 안전점검
시설 노후도등 조사
안전관리 의무 이행 여부도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3-10-24 17:06:43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놀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내 전체 어린이 놀이시설 507곳을 대상으로 오는 11월8일까지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주택단지 361곳, 도시공원 97곳, 어린이집 40곳, 놀이제공 영업소 3곳 등 총 507곳의 어린이 놀이시설이다.
앞서 구는 지난 상반기 안전점검을 통해 노후된 시설물 보수 7건 및 법적 의무사항 미이행 2건을 발견해 안전조치를 완료한 바 있다.
하반기 점검은 관리주체 전수점검, 소관부서 표본점검, 시구 합동점검 총 3단계로 진행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 발견될 경우 시정권고 후 확인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점검 미흡시설에 대해 정기시설 검사와 안전교육, 보험가입 등 의무 이행을 독려할 방침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놀이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련 대책, 방안 등을 꼼꼼하게 챙겨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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