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취약계층 ‘안심 겨울나기’ 돌봄 강화
동계 돌봄대상 선정
식사·난방등 집중 안부 확인
김의석 기자
kus@siminilbo.co.kr | 2023-11-13 15:40:10
[예산=김의석 기자] 충남 예산군이 최근 고독사 등 위기가구 증가에 따라 겨울철 취약계층에 대한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동절기 4개월간 고독사 위험가구,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 강화를 위해 방문 및 전화를 통한 집중적인 안부 확인에 나서고 있다.
군은 주민복지과, 가족지원과, 읍ㆍ면 합동으로 동절기 취약계층 돌봄대상자를 선정해 올해 15일부터 2024년 3월15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세부 확인 사항은 식사, 난방, 가족 및 이웃 방문 여부, 병원 진료 및 약 복용 여부 등이며, 군은 위기 사유 발생 시 즉시 서비스를 연계해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독사 위험 가구와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의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모든 주민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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