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양도면 진강산 사방댐 계류보전사업 착수
20억 투입 사방사업·산사태 예방단·산사태 우려 지역 실태조사 추진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4-03-14 09:28:57
13일 시에 따르면 사방사업은 우천 시 토사 유실이 우려되는 황폐지를 복구하거나 산지 붕괴, 토석·나무 유출 등을 예방하고자 사방댐 등의 산림 재해예방 구조물을 설치하는 것.
시는 강화군 양도면 진강산 사방댐 1곳을 비롯해 미추홀구 문학산, 남동구 상아산, 만수산에 계류보전사업(총 2km 구간), 연수구 청량산 등에 산지사방사업(총 4ha 규모)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강화군 서도면 불음리와 옹진군 자월면 자월리에 해안 침식 방지 사업(총 2km 구간)을 추진한다. 사방사업은 3월 중 착수해 집중적 우기가 시작되기 전 6월 말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또 기존 사방시설 35곳에 대한 외관 점검도 진행한다. 시는 산사태가 우려되는 취약지에 산사태 예방단(12명)과 임도관리원(3명)을 활용, 배수로 정비와 방수포 설치 등의 사전 예방조치도 한다.
특히 우기가 집중되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산사태 방지 대책본부를 설치,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한 시설점검, 예방 활동, 산사태 대피 요령 홍보활동, 신속 대응 조치 등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는 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실태조사를 100여 곳으로 확대하는 한편 위험지는 지정·고시해 점검 활동을 강화하는 등 선제적 예방 활동에 중점을 두고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
최도수 도시균형국장은 “기상이변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증가하는 기후에 대비, 구조적 예방 조치인 사방사업과 강화된 점검 활동으로 산림 재해로부터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