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 값진 결실
1년간 위기상황 출동 268건... 응급입원 40건
전화상담 1096건 처리 등 24시간 서비스 제공
박병상 기자
pbs@siminilbo.co.kr | 2025-03-10 15:33:19
2023년 1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응급입원 40건(14.9%),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102건(38.1%), 보호자 인계 및 정보 제공 126건(47.0%)을 처리하며 현장 대응력을 입증했다.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는 2023년 11월 광평동에 문을 열어 경북경찰청의 ‘응급입원현장지원팀’과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의 ‘위기개입팀’을 통합 운영하는 지방 최초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응급입원이 필요한 경우 의료기관 병상 확인부터 119구급차를 통한 이송까지 원스톱 대응 체계를 가동해 긴급 상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시는 2025년 위기 개입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위기개입 전담 인력 추가 배치 ▲24시간 현장 대응 강화 ▲정신과적 응급 개입 프로세스 개선 ▲위기대응협의체 확대 등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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