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洞 평생학습센터마다 체험형 알찬 강좌
양평동등 5곳 운영
연극·드로잉 15개 강좌 선봬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4-07-31 16:42:46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구민들의 평생학습교육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동(洞) 평생학습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洞) 평생학습센터’는 지역 내 유휴공간을 발굴해 주민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는 학습공간으로 활용하여 평생학습 강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별·공간별 특색을 살린 특화 강좌를 개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올해 구는 ▲양평동 선유문화공방 ▲여의동 홀리더티 문화센터 ▲신길동 마음서랍 마을도서관 ▲문래동 아코랩문래 및 노른자책방 등 총 5곳 학습센터에서 각 공간의 특색에 맞는 강좌를 제공한다.
또한 구는 구민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분야의 강좌를 제공한다. 구민들이 연극을 배우고 실제 무대 공연도 해보는 ‘우리동네 연극단’을 비롯해 드로잉 수업, 나만의 에세이 쓰기, 독서 토론, 다도 체험 등 다양한 연령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총 15개의 강좌를 마련했다.
강좌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구청 누리집의 통합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구청 미래교육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구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참여하실 수 있도록 동 평생학습센터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구민분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다채로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