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조정선수단 우수한 기량 빛났다

청두 세계대학경기 국가대표 선발전서 선수 배출 이어 잇단 메달 획득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3-06-07 16:42:09

▲ 지난 5월, 충주 탄금호배에서 1위를 차지한 송파구조정선수단 쿼드러플 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송파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온 조정선수단이 다양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구는 최근 열린 ‘2023년 청두 세계대학경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했다고 7일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5월 열린 ‘제65회 전국 조정선수권’과 ‘제12회 충주 탄금호배’ 대회에서도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번 ‘2023년 청두 세계대학경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국가대표로 발탁된 주인공은 1인 싱글스컬 부문 장예진 선수로, 총 8개 팀이 출전한 경기에서 안정적인 페이스를 선보이며 최종 6개 팀으로 추려진 결승진출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2위와 9초의 차이를 벌리며 8분 30초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제65회 전국조정선수권 대회’에서는 구 조정선수단이 4인1조 경기인 쿼드러플(김민영, 배은호, 장예진, 유자경) 부문에서 7분 8초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총 7팀이 참가한 ‘제12회 충주 탄금호배에서’는 쿼드러플(김민영, 배은호, 장예진, 유자경) 부문 1위를 차지하며 강팀의 면모를 뽐냈으며, 2인1조 무타페어(김민영, 장예진) 부문에서도 3위를 차지하며 다관왕으로 대회를 빛냈다.

서강석 구청장은 “다가오는 세계대학경기에서도 송파구 조정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으로 국격을 높여줄 것이라 기대한다”면서 “민선8기 출범으로 신설한 생활체육과를 중심으로 생활체육 활성화와 저변 확대로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스포츠 균형 발전을 위해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2000년에 조정선수단을 창단했다. 88서울올림픽 개최 도시로서 비인기종목인 조정선수단을 운영하며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해 왔다.

특히, 지난 23년간 끊임없는 애정과 지원으로 선수들이 우수한 기량을 뽐내도록 돕고 있다. 선수단이 상시 훈련할 수 있도록 미사리조정경기장과 가까운 경기도 하남 일대에 합숙소를 마련하고, 전국 단위 규모 대회를 앞두고는 화천호, 충주호 등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는 등 조정종목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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