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유아숲체험원서 여름방학 체험프로

청룡산등 6곳 진행
유아숲지도사 전 일정 동행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6-06-24 17:38:27

▲ (사진=관악구청 제공)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유아숲체험원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은 숲을 교실로 삼아 자연물을 매개로 다양한 체험수업을 진행하는 유아 전용 숲 놀이터다.

이번 프로그램은 실내 활동에 익숙해진 아이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놀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건강한 여름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이들은 숲속을 직접 보고, 듣고, 만지며 관찰하는 오감 체험을 통해 생명의 신비와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자연에 대한 호기심과 창의적 사고를 키울 수 있다.

올해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청룡산, 낙성대 등 지역내 유아숲체험원 6곳에서 운영된다. 유아숲지도사가 전 일정에 동행해 안전하고 유익한 체험을 지원할 예정이다.

청룡산 유아숲체험원에서는 식물의 변화를 살펴보고 오감으로 느끼며 자연 소재를 활용해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들꽃 모자 만들기’와 ‘숨바꼭질 식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대학동 ‘초록 배 뱃놀이’, ‘선우 숲의 밤 곤충보기’ ▲삼성동 ‘숲속 컬링’ ▲낙성대 ‘나뭇잎으로 작품 만들기’ ▲당곡 ‘매미가 깨어나는 숲’ 등 체험원별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별프로그램은 오는 7월7일부터 8월14일까지 체험원별 일정에 따라 운영되며, 유아를 동반한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우천이나 기후 악화 시 또는 참여 인원이 5명 이하일 경우 프로그램이 취소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이달 29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박준희 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이 보드라운 흙을 밟고 싱그러운 나무 그늘 아래서 마음껏 웃으며 자연을 배우는 것만큼 소중한 교육은 없다”며 “아이들이 관악의 푸른 유아숲에서 올여름 몸과 마음 모두 한 뼘 더 성장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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