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14일 시흥2동서 위기청소년 발굴 캠페인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4-06-13 15:35:14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4일 오후 2시 시흥2동 주민센터 광장에서 ‘금천 유스펜스(나를 지키고, 너를 보호하는 우리 동네 청소년 울타리)’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과 위기 청소년을 발굴하고, 다양한 청소년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금천 유스펜스’ 운영은 금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중심으로 구성된 ‘금천구 학교 밖 청소년 유관기관 네트워크’가 주관한다.
‘금천구 학교 밖 청소년 유관기관 네트워크’에는 금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금천구청, 금천경찰서, 금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울시립일시청소년쉼터, 서울시립금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 금천교육복지센터, 청춘삘딩, 서울금연지원센터 등 총 9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위기 청소년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청소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금천구 학교 밖 청소년 유관기관 네트워크’는 지역내 학교 밖 청소년 및 위기 청소년에 대해 발굴, 체계적인 개입, 통합 사례관리를 통해 청소년들의 안전한 일상과 사회진입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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