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직장인 연극교실’ 21일 개강
9월까지 주 2회 진행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5-06-30 15:35:42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연기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직장인 연극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연극교실은 오는 21일부터 9월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3시간씩 강서구민회관 노을극장에서 진행된다.
선착순 20명 모집이며, 지역내 직장인 및 거주자 등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3만원이다.
참가자들은 연기 수업과 실습을 통해 자신의 숨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강서구립극단 소속 단원들이 전문 강사로 나서 ▲감정 표현 배우기 ▲연극놀이를 통한 친목 쌓기 ▲대본 리딩 및 분석 ▲사물을 이용한 즉흥극 ▲연극 실기 연습 및 발표 등 다양한 이론과 실기 수업을 함께 진행한다.
공연은 오는 9월13일 예정이며, 작품은 참가자들의 성별과 나이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강서구청 통합예약 홈페이지(행사·문화)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방문(강서구청 4층 문화예술과) 또는 전자우편(ysw406@gangseo.seoul.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직장인 연극교실이 자신도 몰랐던 재능을 발견하고,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소할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함께 연기의 꿈을 꾸고 싶은 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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