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가족센터, 육아나눔터 품앗이 모임 성료
박명수 기자
pms@siminilbo.co.kr | 2024-10-15 17:10:26
[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최근 아산시 배방꿈비채 공동육아나눔터 및 키즈짐에서 ‘자녀돌봄 품앗이’ 참여자들 간 친밀감 형성과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공동육아나눔터 품앗이 전체모임’을 진행했다.
공동육아나눔터란 양육친화적인 사회환경 구축을 위해 돌봄공동체인 품앗이를 구성하고 부모 등 보호자들이 모여 양육과 관련된 정보 공유와 자녀를 함께 돌보는 활동을 통해 가족 기능을 강화해 나가는 공간이다.
이날 품앗이 전체모임에서는 시에서 활동하는 15개 품앗이와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플리마켓 ▲지구비누만들기 ▲물감터뜨리기 ▲풍선아트 등 다양한 놀이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먹거리부스를 운영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공동육아나눔터 사업은 핵가족화로 인해 약해진 가족돌봄 기능을 보완해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시키고 있다”며 "앞으로 품앗이 활동 지원을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양육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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