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희 서울시의원,‘킥보드 없는 거리’ 시범사업을 적극 환영
윤 의원, “시민 보행 안전이 최우선”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정책으로 안착 기대”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5-05-16 16:19:41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윤영희 서울시의회 의원은 서울시가 16일 시행하는 ‘킥보드 없는 거리’ 시범사업을 적극 환영하며, “시민의 보행권과 안전을 지키는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와 서초구 반포 학원가 일대 두 구간을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하고,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전동킥보드를 포함한 개인형 이동장치(PM)의 통행을 제한하는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통행금지 안내 표지 설치와 계도 중심의 초기 운영을 통해 보행자 안전 확보와 시민 인식 제고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와 서울경찰청, 자치구가 협력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것으로, 5개월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효과 분석 후 단속 전환과 타지역 확대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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