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김미애 위원장, 고강섭 부위원장.(사진=중랑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의회(의장 최경보)가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 구성을 마쳤다.

구의회는 지난 8월30일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예결특위를 구성하고, 지난 6일 예결특위 회의를 통해 위원장에 김미애 의원, 부위원장에 고강섭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또한 박열완 의원, 한성수 의원, 신예진 의원이 예결특위 위원으로 함께 활동한다.

예결특위는 소관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친 추가경정예산안을 오는 10일까지 심사할 계획이다.

 

이번 예결특위가 심사할 추경안의 규모는 일반·특별회계 278억 5300만 원이다. 추경예산은 오는 12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적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김미애 위원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및 민생안정을 위한 복지사업 위주로 편성되어 있다”며 “예산의 낭비 요인이 없는지, 시급성과 효과성에 있어 적정한 사업에 예산이 제대로 편성되어 있는지에 대해 세심하게 심사해 구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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