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하계 대학생 행정인턴 50명 모집

19~27일 참여자 접수
7월22일~8월16일 주 5일 근무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06-17 15:42:21

▲ 2024년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근무 종료간담회 현장. (사진=양천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방학을 맞은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참여자 50명을 오는 19~27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일반분야와 지역특성을 반영한 ▲특화분야 두 가지다.

‘일반 분야’는 총 20명을 모집하며 동주민센터와 도서관에서 민원 응대와 기관 업무를 보조한다. ‘특화 분야’는 ▲구청 및 구에서 관리하는 지원센터에서 행정업무 전반을 지원하는 ‘행정’ ▲복지관 등에서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지원하는 ‘복지’ ▲권역별 학습 거점지에서 지역내 초등·중학생 대상 맞춤형 학습지도를 제공하는 ‘학습 멘토’로 구성돼 부문별 10명씩 총 30명을 선발한다.

모집대상은 국내 소재 (전문)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인 양천구민이다. 단, 최근 1년 이내 행정인턴 참여자와 방송통신대, 사이버대, 전산원, 전문학교, 학점은행제 재학생 및 대학교 제적생, 졸업생, 대학원생은 제외된다.

선발된 인턴은 7월22일~8월16일 주 5일 근무하며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급여는 ‘2024년 양천구 생활임금 단가를 적용해 근무기간 동안 모두 출근 시 약 136만원을 받게 된다.


지원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받으며, 28일 오전 10시에 1차 전산추첨을 실시해 일반 분야 20명, 특화 분야 60명(모집인원의 2배수)을 선발한다.

특히, 특화 분야는 1차 합격자에 한해 ‘선발평가표 심사(2차)’를 거쳐 최종 30명을 선발한다. 하계 행정인턴 최종 선발결과는 7월3일 구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행정인턴 전원을 대상으로 지역 주요시설 현장 견학 및 대학생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특강 등 특별 프로그램을 별도 운영해 행정인턴 참여자들의 만족도와 실질적인 진로탐색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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