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희 영암군수, 관내 의용소방대장단과 목요대화 실시
“안전영암 자부심 돼 달라”... 민간조직 군의 재난예방 및 군민 안전 수행 역할 당부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3-02-24 15:37:52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은 관내 의용소방대장단 22명과 지난 23일 영암읍 의용소방연합회 사무실에서 목요대화 일환으로 군의 재난 예방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두 번째 열린 목요대화에는 소방대 활동에서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현장에서 느끼는 실질적인 도움사례 등 생생한 논의를 갖고 앞으로 의용소방대가 민간 조직으로서 군의 재난 예방과 군민 안전을 위해 수행할 역할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우승희 군수는 “어려운 환경에도 각 지역에서 재난 없는 영암군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의용소방대가 영암군의 민간 재난 관리의 중추 조직으로 자리하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앞으로도 더욱 많은 활동을 해 달라”는 당부했다.
이어 “안전은 공동체성 회복의 가장 근원이 되는 가치이다." 며, "안전한 영암 건설을 위해 부족한 부분을 잘 살펴나가고 제안 된 여러 가지 의견들은 세심히 살펴 반영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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