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어린이 북카페’ 대대적 새단장
공간 확장… 안전 마감재 사용
오디오북·볼풀장등 신규 도입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4-09-02 16:03:17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최근 종합행정타운 10층에 위치한 '어린이 북카페(키즈존)'을 재단장하고 운영을 재개했다고 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북카페는 기존의 성벽 인테리어를 제거해 공간을 확장하고, 안전쿠션과 방염제품 등을 사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아이들이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밝은 색감의 디자인으로 조성했다.
더불어 ▲연령대별 다양한 도서를 구비 ▲오디오 북 도입 ▲볼풀장 설치 등으로 아이들이 좋아할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북카페는 구 종합행정타운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다.
박희영 구청장은 “용산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점점 발전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용산구 종합행정타운도 아동친화적인 공간으로 바꾸고 있다”라며, “아이들과 같이 방문하는 부모님들께서는 10층 어린이 북카페에 꼭 한번 들러서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가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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