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규모 재난 대비 임시주거시설 23곳 추가 확보

6824명 수용 가능

채종수 기자

cjs7749@siminilbo.co.kr | 2024-04-16 15:37:46

[수원=채종수 기자] 경기도가 감염병, 풍수해 등 대규모 재난 발생을 대비한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용으로 민간ㆍ공공기관 연수ㆍ수련시설과 병원급 시설 23곳(수용 인원 6824명)를 추가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임시주거시설은 대부분 학교 강당, 마을회관 등 개방된 공간이며 연수, 수련, 병원 시설은 각 1곳씩 총 3곳 뿐으로 감염병 확산 우려와 사적공간 부족으로 이용이 불편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도는 2월부터 도내 대규모 시설 156곳(연수시설 50ㆍ수련시설 31ㆍ병원 75)를 대상으로 협의를 진행해 최종 15개 시ㆍ군 23곳(연수시설 13ㆍ수련시설 3ㆍ병원 7)를 임시주거시설로 확정해 기존 연수ㆍ수련ㆍ병원시설 이용가능 인원 대비 6128명(696명→6824명) 증가했다.


임시주거시설 추가 확보로, 도는 감염병ㆍ독감 등 2차 피해 방지, 사생활 보호 강화, 구호약자(고령층ㆍ중증장애인 등) 적극 지원 등 신속하고 효율적인 이재민 구호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추가 확보 시설은 시군에서 지정 협의가 어려운 시설들로 경기도가 직접 협의를 통해 지정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면서 “계속해서 임시주거시설 추가 지정을 추진해 경기도의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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