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노인돌봄 새 모델 발굴 나서

오는 6일 '안전망 구축 포럼'
노인상담센터 설치등 토론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08-29 16:59:36

▲ 2023년 노인상담포럼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 = 노원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노인 돌봄의 새로운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9월6일 구청 소강당에서 ‘지역사회 어르신 안전망 구축 포럼’을 개최한다.


구는 이번 포럼이 구립수락노인복지관에 설치된 ‘노원어르신상담센터’의 개관 1주년을 맞아, 노인복지 정책의 방향성과 지역사회의 어르신 돌봄 현주소를 진단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29일 밝혔다.

포럼 주제는 ‘지역사회 어르신 돌봄을 위한 안전망 구축의 필요성과 모델 제시’이며, 보건사회연구원 이윤경의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취약 노인 돌봄 안전망 구축 사례 ▲어르신 통합 안전망센터 구축 제안 ▲심리·사회안전망-어르신상담센터의 설치 및 확대 등을 내용으로 토론 발제와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좌장은 한국노인복지학회장 남현주 교수가 맡았으며, 노인정책연구자와 노인돌봄기관 관계자들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럼은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어르신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오승록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보장하는 것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책임”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어르신 돌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구체적인 안전망 구축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원어르신상담센터는 노년 세대의 다양한 상담을 제공하며, 자치구 직영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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