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파크골프장 구민 우선 예약 접수
6월 실내 파크골프장 2개소 개장…올해 7개소 개장 목표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5-05-26 15:38:29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오는 6월 실내 파크골프장 2개소의 개관을 앞두고, 오는 31일까지 구민 우선으로 예약 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실내 파크골프장은 구민 숙원사업 시설로, 올해 총 7호점 개장을 목표로 한다. 6월16일 첫 정식 개관하는 시설은 ▲1호점 신길3동 신청사(가마산로 483) ▲2호점 영등포 제1스포츠센터(신풍로1) 2개소이다.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높은 파크골프를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쾌적한 환경에서 1년 내내 운동할 수 있도록 실내로 들여온 것이다. 1호점은 타석 2개, 2호점은 타석 1개이다. 최신 디지털 시스템을 활용해 다양한 코스를 제공한다.
예약 신청은 이달 25~31일이며, 영등포구 시설관리공단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다만 구민이 아닌 경우에는 오는 28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평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미운영한다.
최호권 구청장은 “실내 파크골프장이 어르신의 체력 증진과 여가활동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어르신을 비롯한 모든 구민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 인프라를 지속 확충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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