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은둔형 외톨이 일상회복 지원 본격화
기초조사·상담등 나서
내년 1:1 사례관리등 운영키로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06-17 15:42:21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지역내 고립과 은둔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19~39세 청년 지원사업을 추진중에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은둔형 외톨이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오는 7월부터는 은둔형 외톨이의 일상 회복과 사회참여를 위해 종합사회복지관, 1인가구 및 청년 지원기관, 심리지원 전문기관 등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은평구 은둔형 외톨이 발굴을 위한 기초조사를 진행하고 온?오프라인 상담 창구를 운영하며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김미경 구청장은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지속적인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해 고립과 은둔에서 벗어나 사회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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