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전국 지자체 1위’··· 대통령상 수상
작년 1100톤 이상 감량 성과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09-12 16:19:39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최근 환경부 주관으로 열린 '2024년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평가'에서 전국 1위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3년 음식물류폐기물 관리 추진 실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 광역자치단체 1차 평가를 거쳐 우수 지자체로 선발됐다. 그 후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 민간심사위원 등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철저한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김미경 구청장은 “청결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은평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음식물류폐기물 줄이기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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