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불법 광고물 부착방지판 296개 설치
오는 9월에도 시행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6-07-22 15:39:35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신호등과 전신주 등 불법광고물이 자주 붙는 시설물에 부착방지판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해 도시 미관 개선과 불법광고물 발생 예방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하거나 훼손된 기존 부착방지판을 교체하는 한편, 불법광고물이 반복적으로 부착되는 구간에 신규 시설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광고물이 쉽게 부착되지 않는 특수 재질의 부착방지판을 적용해 불법광고물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유지관리 효율도 높일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 구로고대병원 사거리 일대 등 주요 도로변 490곳에 부착방지판을 설치한 데 이어 올해도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1차 사업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구로구 전역 296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구는 오는 9월 2차 사업을 추진해 불법광고물 민원이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부착방지판 설치 범위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장인홍 구청장은 "불법광고물은 도시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보행환경에도 불편을 주는 만큼 예방 중심의 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와 시설 개선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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