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북부복지타운 첫 삽··· 내년 완공
선평리 일원에 총 214억 투입 지상 3층 건립
여가ㆍ건강관리ㆍ치매요양 아우르는 복합시설
이문석 기자
lms@siminilbo.co.kr | 2025-07-08 15:40:57
이날 기공식에는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 원로단체 및 시민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첫 삽을 함께 떴다.
북부복지타운은 노인들의 여가와 건강관리, 치매요양까지 아우르는 복합복지시설로, 총공사비 214억원을 투입해 공립노인쉼터(지하 1층ㆍ지상 3층ㆍ연면적 3348㎡)와 북부복지관(지하 1층ㆍ지상 3층ㆍ연면적 2565㎡)으로 조성된다.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노관규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순천 북부권에 어르신 돌봄과 여가, 건강이 어우러진 복지 인프라가 마련돼 매우 뜻깊다”며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시민 모두가 따뜻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순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서는 시책 홍보영상 상영, 축하 공연, 시삽 퍼포먼스 및 기념촬영이 진행됐으며, 혹서기 대비 차양막과 음수대 설치, 응급요원 배치 등 시민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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