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콘텐츠 랩 유니콘, 2년 연속 ‘서울시 평화통일·안보교육 사업’ 보조사업자 선정

김민혜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5-04-01 15:40:16

  서울특별시 비영리민간단체 청년 콘텐츠 랩 유니콘(이사장 주현석)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2025년 서울시 평화통일·안보교육 사업’의 보조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 평화통일·안보교육 공모사업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자유민주적 가치와 건전한 안보관에 기초한 평화통일 가치관과 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청년 콘텐츠 랩 유니콘은 2년 연속 평화통일·안보교육 공모사업의 서울시 특화형 분야 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체험형 6.25 역사 안보교육 사업인 ‘평화통일, 연결의 열쇠’를 운영하게 된다.

사업 운영 기간인 3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서울시 학생 및 청년들을 대상으로 도봉구에 위치한 평화문화진지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체험형 콘텐츠와 강의형 콘텐츠를 운영하여 전쟁에 대한 경각심과 평화통일에 대한 중요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평화문화진지 전시실에서 각 미션을 수행해 나가는 온·오프라인 체험형 콘텐츠 ‘6.25 피난민의 일기’와 인플루언서,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평화통일 온라인 교육 ‘평화통일: 내일의 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현석 청년 콘텐츠 랩 유니콘 이사장은 “작년에 이어 광복 80주년을 맞은 올해에도 서울시 평화통일·안보교육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지난 사업을 수행하면서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세대 간 역사 교육의 격차를 줄이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 콘텐츠 랩 유니콘은 2018년 창립을 시작으로, 2020년 서울특별시 산하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되어 현재 백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공익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니콘 서포터즈,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종로 콘텐츠 클러스터 등 청년 관련 공익사업을 운영하며 콘텐츠를 통한 청년들의 자아실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 문화 산업 및 지역 사회 발전까지 도모하는 단체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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