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 사회를 선택한 시민(남선시)들의 희망과 도전의 장이 된 '남선시 전진대회'가 지난 2월 22일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미래 통일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자유 시민들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하여 더욱 큰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남상욱 테너 교수의 애국가 독창으로 시작되었으며, 허화평 미래한국재단 이사장과 이건개 법무법인 주원 대표 변호사 등 주요 인사들이 연단에 올라 '남한사회를 선택한 시민'의 가치와 역할을 강조하는 축사를 전했다.

이번 전진대회에서는 남선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도 소개되었다. 교육 전문가 양성, 의료 및 심리 지원, 법률 서비스, 취업·창업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서강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 총괄교수이자 남선시 대표인 마경욱 교수는 "장학 재단 운영을 통해 자녀 장학금 지원과 금융 교육 멘토링 등을 제공하여, 북한이탈주민들의 남한 사회 정착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발표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행사 후반부에는 남한 사회를 선택한 시민들의 5대 행동 강령 발표가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자유 시민으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다짐하며, 평화롭고 자유로운 통일 한반도를 만들기 위해 앞장설 것을 선언해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진 최우수 학생 표창 및 장학 증서 수여식에서는 남선시민들의 학문적 성취를 격려하며 미래를 향한 희망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사단법인 ‘남한사회를 선택한 시민’을 태허포럼과 함께 설립한 서강전문학교는 경찰행정학과, 경호학과, 사회복지학과, 정보통신학과, 미용학과 등 2년제 전문학사 학위과정의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또한, 경비지도사 국가자격증 과정, 일반경비원신임교육, 사회복지현장실습 및 사회복지행정실무 등 특성화 교육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개교 25주년을 기념하여 모든 과정의 학생들에게 파격적인 장학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남선시 전진대회를 계기로, 서강전문학교와 태허포럼이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이 남한 사회를 선택한 시민들의 성공적인 정착과 밝은 미래를 위한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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