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저소득 1인가구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4-05-23 17:07:57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최근 건국대학교병원과 저소득 1인가구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독사 위험이 큰 저소득 1인가구를 위해 추진됐다. 지난 7일 협약된 내용에 따라 구는 대상자 발굴과 추천을 진행한다. 건국대학교병원은 대상자를 상대로 외래 진료와 예방접종을 수행한다.
1인당 50만원 한도에서 진료비와 예방 접종비를 지원한다. 백신 종류는 예방 효과가 높은 ‘사백신’으로 면역력 저하자도 맞을 수 있다. 단, 의사 소견상 예방접종이 불가한 자는 제한된다.
김경호 구청장은 “건강관리에 취약한 저소득 1인가구를 위해 예방접종을 지원해준 건국대학교병원에 감사드린다”며, “경제적 부담 때문에 질환을 겪는 일이 없도록 의료 보건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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