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24일 쉼표 커밍데이
고민 녹이는 빼빼로 만들기… 미술 심리검사…
청소년들과 소통… 마음 온도 1도 올리기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5-05-20 16:34:58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오는 24일 낮 12시30분~오후 4시 서대문 청소년 아지트 ‘쉼표’(성산로 444-2)에서 ‘2025 쉼표 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구가 위탁 운영하는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마음 온도 1도 올리기’란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연세대와 이화여대 댄스동아리인 ‘츄러스’와 ‘뷰할로’의 공연을 시작으로 ▲내 마음을 알아가는 모루인형 만들기 ▲마음을 풀어주는 스트레스볼 만들기 ▲고민을 녹여보는 빼빼로 만들기 ▲이화여대 ‘그림걸즈’ 동아리의 페이스페인팅과 캐리커처 그려주기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마음온도 부스’에서는 ▲고민을 털어놓는 무엇이든 말해보살 ▲마음을 들여다보는 미술 심리검사 등에 참여해 볼 수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기획부터 준비까지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 아지트 ‘쉼표’의 동아리들이 모든 과정을 맡아 의미를 더하는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는 힐링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세대 정문 앞 지하보도에 위치한 서대문 청소년 아지트 ‘쉼표’는 쉼과 학습, 공간 대관,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9~24세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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