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장애인 친화적 의료체계 강화
4개 기관과 협약 체결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08-27 16:42:37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오는 9월2일 오후 4시 구청에서 ▲함께걸음 의료복지 사회적 협동조합 ▲미즈아이프라자 산부인과 ▲노원구장애인총연합회 ▲서울장애인부모연대 노원지회와 협약식을 개최한다.
구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 장애인 친화적인 의료 체계를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장애인 진료 편의시설 확충 ▲장애인 친화병원 홍보 ▲접근이 용이한 의료기관 발굴 ▲의료진의 장애인식 교육 ▲의료기관 참여 확대 등이다. 이를 통해 구는 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병원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장애인친화미용실 조성 사례와 같이 일상 속의 다양한 ‘문턱’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도적인 정책을 발굴해 장애인들이 비장애인과 차별 없이 생활 속 편안함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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