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주 종로구의회 행정문화위원장, 무악동 인왕산아이파크1차 앞 교통체계 개선 모색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2-11-25 15:43:26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의회 이응주 행정문화위원장은 최근 무악동 인왕산아이파크1차 앞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관련 부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인왕산아이파크1차 앞 통일로18길은 평소 출근시간 대 통일로로 진입하려는 차량이 몰려 교통 혼잡이 심각한 곳이다.
더욱이 통일로 진입차선은 최대 폭 4.7m로 독립문역 방향의 좌회전 차량과 무악재 방향 우회전 차량이 혼재한 상황에서 좁은 도로 폭으로 양방향 동시 교행이 불가능하여 교통체증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이에 이 의원은 지역 주민, 종로구청 교통행정과 등 관련 부서가 함께한 현장 간담회를 열고 도로 개선에 나섰다.
참석자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논의를 거듭한 결과 돌출된 보도 일부 철거, 가로수 3그루 이식, 아파트 조경 공간 일부 철거를 통해 도로 폭을 5.5m까지 확대하는 방법이 도출되었고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등 지역 주민들의 동의도 이끌어냈다.
이 의원은 “오늘 논의된 방안을 통해 통일로18길의 만성적인 교통 체증이 해소되길 희망한다”며 “조속한 착공으로 주민불편이 신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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