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민간시설에 ‘서울형 키즈카페’
벧엘교회와 협약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3-10-16 15:49:59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최근 벧엘교회와 '서울형 키즈카페' 조성을 위한 공간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구에서 설치하는 서울형 키즈카페 중 민간시설의 공간 제공으로 조성하는 두 번째 사례다.
이번 협약으로 벧엘교회는 교회 건물 1층 일부를 구에 10년간 무상으로 제공하고, 리모델링을 거쳐 재탄생한 키즈카페를 서울시민에게 개방한다.
이승로 구청장은 "항상 지역사회 복지사업에 앞장서 주시고, 키즈카페 조성을 위해 흔쾌히 공간을 제공해주신 벧엘교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놀이문화를 경험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와 보호자를 위한 놀이공간을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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