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유망 중소기업과 간담회 가져
기업 기술혁신 격려 및 기업애로 해소 방안 모색
기업, 해외진출 실질적 지원‧청년 거주시설 확대 등 건의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1-11-10 15:43:37
[광주=정찬남 기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0일 광주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지역 유망 중소기업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의 기술혁신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에 대한 지원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는 그동안 광주시가 집중 육성하고 있는 예비 명품강소기업, 명품강소기업, 지역스타기업, 글로벌강소기업 등 18개 기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를 포함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기업들은 ▲해외 진출에 따른 전문가 지원, 실질적인 바이어 매칭, 온·오프라인 지원 및 지원금 확대 ▲청년 인력채용을 위한 거주시설 확대 ▲신규 사업 컨설팅 및 전주기 지원 ▲국가 연구장비 활용 시 시비 지원 ▲명품강소기업 사업 지원기간 및 지원금 확대 ▲전문인력 양성 및 산학연 연계 지원 등을 건의했다.
광주시는 기업의 건의사항을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는 한편 기업이 지역산업 생태계를 견인하면서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R&D기획, 수출 등 다양한 맞춤형 사업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광주시는 예비명품 및 명품강소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며 매년 4~50개의 예비 및 명품강소기업을 신규 지정하고 연간 총 120개사에 대해 R&D기획, 사업화, 판로개척, 협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정부와 함께 20개 상당의 스타기업 및 글로벌강소기업을 발굴해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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