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1대 대선 투표 편의 제공 온힘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5-05-20 15:43:14
이번 선거 사전투표소는 읍ㆍ면에 총 11곳, 본투표소는 총 20곳이 설치돼 운영될 예정이다.
군민 누구나 가까운 장소에서 편리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전투표는 29일 목요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본투표는 선거일인 6월3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된다.
군에서는 군민의 소중한 한 표가 반드시 행사되도록 절차 안내와 홍보 및 붐 조성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군 전역에 현수막을 게첨하고 LED전광판, 마을방송 홍보를 실시하는 한편 공식 홈페이지와 SNS는 물론 다채로운 채널을 통해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강진군선거관리위원회도 장애인, 노인, 거동이 불편한 유권자의 투표권 행사를 돕기 위해 ‘거동불편 선거인 투표편의 차량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제도는 유선을 통해 신청한 유권자의 거주지에 장애인 탑승용 차량과 투표활동보조인이 직접 방문해 사전투표소와 투표소까지 이동을 지원하며, 교통편의와 기표보조 등 필요한 편의를 제공한다.
이용을 원하는 유권자는 강진군선거관리위원회, 또는 전남지체장애인협회 강진지회로 연락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강진군의 소중한 한 표 한 표가 우리 지역과 나라의 미래를 결정짓는 만큼, 모든 유권자들이 소중한 권리를 책임 있게 행사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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