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대표 영화제로서의 지난 13년, 하나의 ‘D’로 어우러지다” 제14회 디아스포라영화제 공식 포스터 공개
5월 22일(금)~26(화)까지 인천광역시 일대서 제14회 디아스포라영화제 열려
지난 13년간의 포스터 속 시각적 요소 활용…서로 교차하고 감기며 어우러진 곡선 연출
이혁상 프로그래머 “디아스포라영화제가 축적해 온 시간을 다 함께 되짚어 보고자 기획”
김민혜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6-03-13 07:58:47
제14회 디아스포라영화제의 공식 포스터는 지난 13년간 포스터의 대표적인 시각 요소들을 하나하나 담아내며 축적된 시간의 집합을 보여주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지난 13회의 포스터들을 각각 하나의 매듭으로 설정하여 어우러진 곡선을 통해 디아스포라영화제가 걸어온 소중한 여정과 그 깊이를 형상화했다.
올해 공식 포스터 디자인은 복도 스튜디오 이경민 디자이너가 맡았다. 이경민 디자이너는 “제14회 디아스포라영화제 공식 포스터는 곡선들이 서로 교차하고 감기며 어우러진 구조를 나타내는 데 중점을 뒀다”라며 “이러한 어울림은 서로 다른 경로와 시간들이 만나고 겹치는 디아스포라의 풍경을 떠올리게 한다. 또한 선들의 덩어리는 전체 외곽에서 영화제의 이니셜 ‘D’ 형상으로 느슨하게 드러난다”라고 설명했다.
디아스포라영화제 이혁상 프로그래머는 “전쟁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비인권적이고 비윤리적인 상황에 놓여있는 오늘날, 디아스포라의 삶과 이동, 그리고 공존의 가치를 조명하는 디아스포라영화제의 의미가 더 크게 다가오는 듯하다”라며 “다가오는 5월, 인천광역시 일대에서 열리는 제14회 디아스포라영화제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이번 영화제를 준비하는 소회를 밝혔다.
한편, 제14회 디아스포라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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